포스텍과 포스코가 인정해준 파비 데이터 사이언스 강의

2281

(Microsoft Edge로 pabi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물)

 

우연히 Microsoft Edge에서 회사 이름 검색을 하려다가 실수로 i를 하나 빼먹고 검색어를 입력했더니 재밌는 웹페이지가 뜨더라.

POSTECH과 POSCO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청년 AI – Big Data 아카데미? 온라인 기초과정 MOOC를 개설? (링크 참조)

URL이름은 https://PABI.smartlearn.io 다. PABI가 왤케 크게 보이지? 남은 I는 어디뒀누?

궁금하신 분들은 smartlearn-info@postech.ac.kr에 메일 하나 보내주셔도 될 것 같다. 왜 pabi로 지으셨어요? 라고 물어보는거 잊지말자.

그동안 날 더러 공학도도 아니면서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해서 아는체 하지말라던 공학도들 중에 한국사회의 최상위 클래스에 계시는 분들이 아마 POSTECH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계시는 분들일텐데, Computational Finance 전공한 대표가 운영하는 조그만 스타트업 이름 훔쳐서 자기네 강의 페이지 홍보하는게 부끄럽지도 않나? 내 수업 강의노트와 코드, 동영상 강의를 훔치고는 강의 캔슬할테니 환불해달라고 그러고, 그 노트로 자기 학교에서 강의하던 그 역겨운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름을 언급하고 싶지만 불쌍해서 봐주기로 한다.

 

1년쯤 전에 DS School이라는 곳에서 “파비”로 검색하면 자기네 회사 광고가 뜨도록 남의 회사 이름을 구글 애드워즈 키워드로 설정하신걸 보고 한번쯤 (비)웃은 적이 있다. (링크 참조)

국가 시스템의 대부분을 장악하는 공대 카르텔을 이용해서 Y대, K대 같은 우리나라 1류대학에서 통계학과가 “데이터”라는 이름을 자기과에 쓰는 것도 못하게 막아대던 그 컴퓨터 공학도들이 광고비 0원을 쓰고 있는 조그만 스타트업 하나 못 이겨서 이렇게 치사하게 사업들 하시나?

인공지능 대학원이라고 만들면서 Computational Statistics 전공한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자리내주는게 싫어서 철저하게 공학도들만의 밥그릇 잔치하려고 공학 전공 아니면 교수진으로 못 들어오게 막는 저열한 짓을 해 놓고는 정작 이름없는 스타트업 이름을 베껴서 강의 사이트를 만드신다고? (“AI대학원 만들었는데 교수가 없다?” 참조)

내가 교수할 생각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었으면, 혹은 교수 사회의 일원이었으면 정말 컴퓨터 공학과 교수들의 알량한 밥그릇 싸움하는 치졸한 모습에 치가떨렸을 것 같은데, 그동안은 사업하는 사람이라 (비)웃고 넘어갔었다만, 이번엔 그냥 딱하다.

광고비 0원 쓰고 있고, 강의는 사업 라인 여럿 중에 가장 후순위에 있는 쬐끄만한 스타트업 이름을 훔쳐서(?) 자기네 강의를 팔아야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라고 대중에게 존경받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니…

 

그동안 벤쳐 투자사들 중에 “공대 아닌데 어떻게 인공지능해요? 사기치는거 아니에요?”라던 분들 은근 만났었는데, 당신들이 고두배를 하실만한 POSTECH 컴퓨터공학과 교수님들이 자기들의 데이터 사이언스 강의 팔려고 이름없는 스타트업 이름을 베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다.

우리회사 브랜드 가치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파비블로그, 파비클래스의 가치를 0원으로 계산하려던 벤쳐 투자사 분들 뭐라고 하실까?